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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떡먹기 운영자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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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jdoore.org/bbs/bbsView/21/5360827

아내는 누워서 음식을 잘 먹습니다. 저는 죽어도 못먹습니다. 어려서 부터 버릇이 되어 누워서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누워서 먹는 것이 너무나 좋답니다. 그래서 속담에도 누워서 떡먹기란 말이 나왔는가 봅니다. 오늘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 땅까지 산책을 했습니다.
이런 은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아침밥을 부랴부랴 드시고 출근하시는 집사님들을 생각할 때 미안한 일이기도 합니다. 세워질 예배당안 설교대에서 기도를 하고 나오면서 동네어른 한분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저도 이곳에 살게 될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저씨는 좋은 동네라고 입이 닳도록 자랑을 하셨습니다.단체가 너무나도 잘된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사를 오게되면 초청해서 잔치를 한번 하랍니다. 그러겠노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돌아서 오면서 단체가 잘된다는 말이 조금 걸렸습니다. 이분들이 나쁜일에 단체가 잘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생각을 곧 고쳐먹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금식을 하면서 기도하고 있지 않는가?
마태복음 21:22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한데로 이장님과 동네분들이 우리의 좋은 협력자들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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