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사랑 나의 성도 | 운영자 | 2017-12-29 | |||
|
|||||
|
<나의 사랑 나의 성도>
바울은 로마의 교인들을 향하여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자"(롬1:7)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말한 입는다라는 단어는 옷을 입을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사람이 옷을 벗으면 알몸이 드러나듯이 교회가 하나님 사랑의 옷을 벗으면 치부가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의 깃발입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13:34) 세상이 교회를 교회로 인정하는 것은 성도들이 서로 사랑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어떤 옷을 입히기 원하실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옷입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교회에게 가장 입히시고 싶어하는 것은 사랑 의 옷입니다. 목회자의 가장 큰 사명도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자'라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생사를 건 교회의 개혁은 몇가지 제도를 뜯어 고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시 옷입히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성도 여러분! 이번 3일간 기도를 하면서 주께서 주신 말씀은 '여러분은 제가 생명을 다해 사랑해야할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란 사실입니다. 우리는 거룩과 성결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거룩과 성결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이후에야 가능한 일입니다. 교회에서 잘 잘못을 따진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 받아야 할 사랑에 굶주린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주님을 떠나버린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추위와 밤새 굶주린 그들을 위해 숯불에 떡과 생선을 준비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가 나눠어야 할 사랑이 바로 이러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