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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척교회의 아픔 | 운영자 | 2017-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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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의 아픔>
개척하느라 고생이 많지요? 우연찮게 만나는 동료 목사님들로부터 받는 인사입니다. 으레껏 하는 인사치레 즈음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코가 끼어 시작된 개척이라 개척이 뭔지, 어려움이 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무엇이 어렵다고 '어렵다' '어렵다' 하는 것인가? 오히려 속으로 반문을 했습니다. 요즘와서 무엇이 어려운가를 실감합니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개척의 어려움은 나 혼자만의 어려움이 아님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개척을 하면 똑같은 전철을 밟는가 봅니다. 여러 가지 오해로 빚어지는 아픔들, 상처, 이 모든 것은 우리를 다지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도구들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이런 아픔들은 우리가 훈련되었을 때 없어지는 것들입니다. 개척을 하는 한 친구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서목사 여기있던 분열의 악한 영들이 언제 경주로 갔지"하는 이야기에 우리만이 겪는 것이 아님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이런 아픔 속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다. 부족한 것이 많은 저입니다. 저의 미숙함으로 여러분이 당하는 아픔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부족한 저를 용납해 주십시오. 부족함이 보이더라도 인내함으로 하나님 앞에 거룩한 불만을 가지십시오. 목회자가 좋은 교인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교인이 위대한 목사로 만든다는 얘기가 진리임을 압니다. 오늘의 우리의 아픔이 경주두레교회의 위대한 비젼과 아름다움이 될것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이땅의 부흥을 꿈꾸며 일어나 함께 나아갑시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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