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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보다 끝이 더 중요합니다 서진구목사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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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jdoore.org/bbs/bbsView/13/5682934

[성경본문] 히브리서3:14절 개역개정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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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서진구 2020.2.1 12:08


    신앙은 바른 출발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정속에 여러 가지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 매일 피차 권면함으로 함께 세워져가야 합니다.
    그러나 시작과 과정이 아무리 아름답다 할지라도 마지막에 트럼비의 암초와 같은 암초에 부딪쳐 좌초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수고와 애씀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선한 싸움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순탄한 항해가 아닙니다. 순풍에 돗을 단것처럼 잔잔한 항해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를 삼키기 위해서 덮치는 수많은 거친 풍랑과 싸워야하는 싸움의 연속입니다.
    더군다나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원수가 있습니다.
    사탄은 마지막까지 할 수만 있다면 안전한 항구에 도착하기 전에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기 위해서 공격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는 초심을 잃어버린 성도들도 많지만 초심을 잃어버린 교회들도 많습니다.
    에베소교회는 시작을 잘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뜨겁게 받들어 충성했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서 처음 사랑을 버렸고, 끝까지 처음 믿음을 지켜나가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회개의 기회를 놓쳐버린 에베소교회는 버림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입니다.
    시작과 끝이 되신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승리한 성도들을 맏아들 되신 예수님과 함께 상속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는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장자의 명분을 우습게 여긴 에서처럼 상속과 영광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잡았다면 끝까지 견고히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그리스도인들을 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붙들어 매주는 닻줄이 됩니다.
    믿음은 닻줄과 같습니다. 닻줄은 배의 생명입니다. 배가 파선되지 않도록
    배를 지켜줍니다. 파도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지켜줍니다.
    만약 배가 닻줄이 끊어지면 흔들리게 됩니다.
    끊겨진 연처럼 파도에 휩쓸려 다니다가 파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배가 닻을 내리듯이 믿음의 닻을 예수님께 단단히 내려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시작은 잘합니다. 그러나 끝이 흐지부지합니다.
    직분을 받기 전에는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직분을 받고 나면 흐지부지해 집니다.
    시작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견고히 붙드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마지막 웃는 자의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새벽기도로 하루의 삶의 문을 열어야 하고,
    저녁에 기도를 통해서 문을 잠궈야 합니다.
    그래서 자는 사이에도 사탄이 우리의 마음에 악한 가라지를 뿌리지 못하도록 주님의 보혈로 덮어 주시도록 문단속을 잘 해야 합니다.
    하루의 시작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루가 끝나는 잠자리에 드는 그 시간은 더 중요합니다.
    연초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끝까지 변함없이 달려가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인생의 태어남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 인생의 마지막 잘 죽는 일이야말로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일입니다.

    주님여 이손을 꼭 잡고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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